하루 8,000보 = 용인페이 100P?!
안녕하세요 최저 비용으로 높은 감각을 추구하는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잘먹잘살입니다. 물가는 더더더오르고 월급은 안오르고, 직장 마저 간당간당한 요즘 여러분의 주머니 사정과 건강에 모두 도움이 되어 드릴 앱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용인 ‘조아용’앱입니다.
작년즈음부터 러닝이 붐을 일으키고 있지요. 이제는 사회
복지사로 인식되어져 버리신 구 지누션의 션님과 더불어 많은 셀럽들과 많은 MZ세대분들의 힙한 취미로 등극하였습니다. 오늘은 러닝할때 쓰면 좋은 공공 만보기앱 '조아용'에 대한 소개와 실제 조아용 사용후기, 조아용을 활용한 재테크 및 절약 꿀팁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목차1. 만보기앱 ‘걸어용’소개 - 용인시가 직접 개발한 만보기앱2. 조아용 설치하는 방법 3. 조아용 사용 후기 4. 빠른 리워드 달성 꿀팁 5. 여담 |
‘조아용’ 앱 설치 및 사용후기 - 꼭 확인해야할 사용후기
이름 그대로 ‘걸어용’은 걸으면 돈을 주는 용인시 전용 만보기 앱입니다. 이름이 ‘걸어용’ 인이유는 용인의 자랑이자 용인의 사랑, 전국 도시 브랜드 캐릭터 인기도 순위 순위권을 차지하는 용인의 마스코트 ‘조아용’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국내 사용자 타깃으로 하기에는 다소 유치해보일수는 있어도 직관적인 네이밍이 찾기도 이해하기도 좋은거 같습니다.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앱이기 때문에 리워드는 용인시 지역화페 ‘용인페이’로 지급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용인페이는 서울시의 ‘서울페이’처럼 지역구내 제휴 업장이나 상권 이용시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지역화페의 일종입니다. 서울페이와 차이가 있다면, 서울페이는 일정 금액의 상품권을 할인된 금액(평균 5% 할인)에 살수 있는 반면 용인페이는 지정된 비율만큼의 리워드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비교해 보여드리겠습니다.
50,000원어치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율로 가정)
서울페이 : 실입금액 45,000원/ 상품권액 50,000원
용인페이 : 실입금액 50,000원/ 상품권액 55,000원
한마디로 서울페이가 구매하려는 상품권의 액수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UX가 구성되어 있다면, 용인페이는 인센티브를 얹어주는 방식으로 UX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아용’ 앱 리얼 체험기
저는 용인시에서 발간하는 지역 카카오톡 채널 소식지 ‘용인 손바닥 소식’을 통해서 걸어용앱을 처음 접하였습니다. 참고로 용인 ‘손바닥 소식’에 대한 내용도 조만간 다뤄볼 예정입니다. 참고로 용인시에서 제공하는 시민대상 복지정책이나 기타 혜택은 손바닥 소식을 통해 접해보는게 제일 빠르고 간편합니다. 지역구 서비스 앱에도 필터링하거나 맞춰서 정리해주기도 하지만 보편적으로 많은 분들이 ‘내가 모르는 것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찾아볼 생각을 못하죠. 정책을 그야말로 떠먹여주기 때문에 정말 간편합니다.
걸어용앱을 설치하고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크게 두가지 작업을 먼저 해야합니다.
첫번째 경기지역화페앱 다운로드 및 용인페이 계정 생성
- 리워드를 계좌나 기타 방식으로 입금하는게 아닌 용인페이로 지급하기 때문에 ‘용인폐이’ 계정 생성 필수입니다. 현재 용인페이 상품권 구매 및 이용은 경기지역화폐앱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먼저 다운로드(경기지역화페앱 바로가기 - 구글플레이/애플스토어) 받은 후 용인페이 계정을 생성해야 합니다.
두번째 용인 시티포인트앱 다운로드
- 용인 전용 포인트 앱서비스로, 신용카드 OK캐쉬백 등 사설 포인트도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용인페이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도 이런저런 포인트 많은데 늦게 알게되어 괜히 손해본 기분입니다.
‘조아용’ 앱 리얼 체험기 - 러닝과 함께 쓰면 더 '조아용!'
친구나 연인, 가족끼리도 서로의 리워드와 목표달성률을 체크하며 게임처럼 활용해보아도 재밌을거 같았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8000보를 더 느리게 달성한 사람이 커피쏘기 같은 식으로요.
‘조아용’ 리워드 빠른 달성을 위한 꿀팁
주목할만한 점은 걸음수 리워드를 달성하는 것 외에도 걸어용 앱에서 큐레이션 해서 추천해준 로컬 포인트를 방문하면 평균 100포인트 정도를 추가로 적립할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혹은 여유가 생겼을때 어딜 방문해야하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걸어용앱이 추천해준 로컬포인트에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녁 식사전 조깅타임에 걸어용앱을 같이 활용합니다.
꼭 저처럼 로드 러닝이 아니더라도 일단 테니스, 헬스 등 유산소성 운동을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쉽게쉽게 리워드 달성이 가능합니다. 대신 폰은 꼭 몸에 소지한 상태로 말이죠
여담 - 주의사항 및 아쉬운점
UX에 있어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생소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바로 포인트 적립 UX 구조 입니다. 앞서 이야기할때는 자동으로 적립되는 구조라 편하지 않았냐고 말해놓고 무슨이야기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직접 화면의 그래픽이나 버튼을 터치하거나 승인해야 적립이 되는 시중의 사설 앱과 비교하면 제시된 리워드만 달성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조아용앱의 UX는 기존에 만보기앱을 써보신 분들께는 조금 낮설게 느껴지실거 같습니다.
용인 ‘시티포인트’앱을 이중으로 다운받아서 연동해야하는 점은 불편하긴 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용인페이를 구매하고 사용하기 위해 ‘경기지역화페’앱을 사용중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걸어용 앱 총평
우스갯 소리로 ‘돈벌고 살빼야 하는데 난 돈쓰고 살찐다’라는 푸념들 하시죠? 걸어용앱은 정확히 이의 반대입니다. 돈도 벌고 살도 뺄수 있는 만보기앱이죠.
편의상 이해를 돕기 위해 ‘만보기앱’이라 말씀드렸지만 제시 리워드는 8000보 입니다. 현장직이나 몸을 쓰는 분들이면 모르지만 일반 사무직들, 주부님들, 앉아서 공부만 하는 학생들 기준으로 1만보 채우기 생각보다 달성하기 힘든 목표에요. 그러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지점보다 조금 앞서 8000보만 달성하면 되니 상대적으로 달성하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자동적으로 100포인트가 뙇 적립되는 모습을 보면 자본주의 앞에 의욕이 솟구칩니다.
일단 용인시 거주민이시면 무조건 활용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내폰 전기만 잡아먹어 무얼하나요, 더 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걸어다니시고 포인트도 알차게 모아서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시길 바랍니다. 3천원이 땅판다고 나오는건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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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 [소소꿀팁] - 앱테크 특집2 - 국민 만보기앱 캐시워크(추천인 코드 KRHPH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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